랩퍼 팔로알토 진행, 힙합 비하인드스토리 공개

<사진=지니뮤직>
<사진=지니뮤직>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지니뮤직은 힙합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팔로알토의 국힙 레거시’를 제작, 최근 지니플랫폼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니 힙합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팔로알토의 국힙 레거시’는 색깔있는 힙합 래퍼들의 토크쇼로 진행된다. 진행은 래퍼 팔로알토가 맡았다.

팔로알토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입담으로 흥미진진하게 힙합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첫 번째 초대손님은 더 콰이엇이다. 더 콰이엇은 자신의 앨범 ‘원 라이프 투 리브'(1 Life 2 Live’, 2015)에 얽힌 이야기를 터놓았다.

더 콰이엇은 자신의 앨범 ‘원 라이프 투 리브'를 만들던 시기를 돌아보며 “스스로 뭔가 즐기면서 하기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앨범 수록곡을 들으며 더 콰이엇은 다시 앨범을 낸다면 랩을 다시 하고 믹스테이프 느낌으로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팔로알토의 국힙 레거시’는 지니뮤직과 국내 최대 힙합 컨텐츠 전문 미디어 힙합LE가 의기투합해 시리즈물로 공동 제작한다.

지니뮤직은 힙합 장르를 너머 재즈, 클래식, 인디음악 등 영역에서도 음악 비하인드스토리기반 오디오콘텐츠제작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클래식, 재즈 오디오콘텐츠 ‘류태영의 예술의 전당’, ‘광-희의 재즈전파사’를 제작해 매주 공개하고 인디음악 오디오콘텐츠도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장은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입체적인 음악감상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음악스토리가 있는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를 제작, 공개한다”이며 “앞으로 신선한 관점의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를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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