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스포츠용품 등 최대 50% 할인
“100주년 맞아 역대 최대 행사 준비”

이마트 모델들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행사 완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모델들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행사 완구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마트가 역대 최대 규모의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블록완구, 유아완구, 캐릭터완구, 디지털 가전, 야외 스포츠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진행되는 첫 대형 행사인 만큼 행사 물량을 지난해 보다 15% 이상 늘리고 고객 혜택은 더욱 키웠다.

먼저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인기 완구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완구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스타워즈 타포린백을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한 완구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000원 상당의 콩순이 에코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이마트는 인기 레고 40여종 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레고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레고 파우치(스타트팩 2입 포함)을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레고 클래식 90주년 기념세트를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다양한 캐릭터 완구를 풍성한 물량으로 기획했으며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있는 포켓몬스터 관련 상품들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삼천리와 협업해 단독 초저가 상품으로 기획한 삼천리 팡팡 아동자전거 2종을 기존 16만9000원에서 행사카드 구매 시 5만원 할인된 11만9000원에 준비했다.

인라인과 스케이트보드, 휠스포츠용품 등 레져스포츠 상품도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윌슨 아동글러브, 패밀리 배드민턴 라켓(4PC), 스타 루키 축구공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용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태영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형 행사인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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