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호흡기 질병에 효과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바이오신약 벤처인 바이오리더스가 동물약품 회사인 동방과 공동으로 소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진 주사제 피닉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주사제로 출시된 피닉스는 천연 바이오폴리머인 γ-PGA를 원료로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바이오리더스의 홍승표 연구소장은 “피닉스는 동물의 선천면역 유도 및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해 농장에 흔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백신항체를 증가시켜 바이러스 감염증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특히 송아지의 호흡기 바이러스인 설사증 바이러스(BVDV), 파라인플루엔자 3형 바이러스(PI3V), 합포체성 폐렴 바이러스(BRSV), 전염성 비기관염바이러스(IBRV)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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