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까지 판매하는 LED전구 및 플랜트볼 1개당 1000원 기부

<사진=이케아 코리아>
<사진=이케아 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집에서 쉽게 지속가능한 생활을 즐기며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 발자국 줄이기 기부 이벤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지구를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한 LED전구 1개 또는 매장 내 스웨덴푸드마켓(SFM)에서 판매한 플랜트볼 1팩당 1000원의 기부금을 비영리 환경 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한다.

LED전구는 백열전구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85% 낮고 수명이 약 10배 길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플랜트볼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미트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기후 발자국이 기존 미트볼 대비 4%에 불과하지만 육류 본연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즐길 수 있어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환경을 위한 작은 변화에 동참할 수 있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이케아는 2030년 기후 안심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기후 변화 대응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쉽게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제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노력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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