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마련된 스마일리 로고 탄생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마련된 스마일리 로고 탄생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스마일리 50주년 팝업스토어를 연다.

한화솔루션은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의 로고 탄생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다음달 14일까지 열고 명품관에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리는 1972년 1월 1일 프랑스 언론인 ‘프랭클린 루프라니’가 좋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신문 1면에 이 로고를 사용하며 알려졌다.

특히 이번 50주년 기념 팝업은 전세계 한 국가당 하나의 업체와 협업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국내에서는 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해외에서는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 등 각에서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기존 로고와는 달리 스마일리 탄생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한 디자인의 로고로 꾸며진다.

로고 디자인은 루이비통, 샤넬, 티파니 등과 협업해 유명한 세계적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 맡았다. 스마일리의 상징적 색상인 노란색과 50이라는 숫자를 작가 특유의 그래피티 예술로 재해석 했다.

스마일리 최고경영자 니콜라스 루프라니는 “이번 스마일리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팝업으로 잠시라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순간을 찾도록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마일리 팝업에서는 스마일리 로고를 모토로 프레드시갈, 몽슈슈, 타올로지스트, 라프시몬스, 산드로, 챔피온, 케이스티파이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들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갤러리아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프레드시갈과 협업한 식기 제품들이 있다.

한국 전통 문양 및 유럽 빈티지 타일 문양을 현대적인 스마일리 로고와 접목한 뉴트로 디자인이 특징이며 접시 4종 및 컵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애견용품 브랜드 몽슈슈의 카시트, 캐리어, 의류 등에 스마일리 로고를 담은 애견 의류·용품, 스마일리 빈티지 로고를 담아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고품질의 타올 3종 세트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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