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 UP YOUR CONCEPT’ 테마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 구축 목표”

W컨셉의 올해 첫 브랜드 캠페인 영상 중 일부
W컨셉의 올해 첫 브랜드 캠페인 영상 중 일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W컨셉은 ‘WAKE UP YOUR CONCEPT’을 테마로 올해 첫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대표 패션 버티컬 플랫폼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W컨셉은 다음달 9일까지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W컨셉 플랫폼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고객이 자기표현을 통해서 본인만의 정체성을 찾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라는 메시지 전달에 집중한다.

또 이번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컨셉팅(CONCEPTING)’으로 정했다. W컨셉이 고객 자신만의 콘셉트(정체성)을 찾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는 의미에서 ‘컨셉팅’을 활용했으며 ‘컨설팅(CONSULTING)’을 연상하게 하는 언어유희적 장치다.

고민이 있을 때 컨설팅을 받는 것처럼 자신의 정체성 대한 영감을 깨우기 위해 W컨셉의 컨셉팅을 경험하라는 의미로 W컨셉은 이 스토리로 담은 영상도 공개한다.

W컨셉은 브랜드 메시지인 ‘WAKE UP YOUR CONCEPT을 강조한 브랜드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에도 W컨셉 전속 모델인 배우 배두나가 활약한다.

‘사도 사도 입을 옷이 없다’는 고민을 말하며 걸어가는 고객이 목적지에서 W컨셉 카드를 받고 이동한다. 이때 엘리베이터의 문구가 컨설팅에서 컨셉팅으로 바뀌고 배두나가 등장해 ‘옷보다 컨셉이 먼저죠’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해볼 만한 패션 고민에 대해 유행을 따르는 대신 W컨셉에서 스스로 표현하고 싶은 콘셉트(정체성)을 깨우고, 찾고, 정하라는 점을 강조한다.

W컨셉은 이번 신규 브랜드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대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영상 콘셉트에 맞는 페이지를 구성해 광고 내용과 연계한 핵심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달 25일까지 컨셉팅 시작 페이지에서 봄·여름(S/S) 트렌드를 반영한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원피스와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 인기 품목을 한 데 모아 최대 86%까지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로에베, 보테가베네타 등 인기 명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연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중 선착순으로 자체 앱에서만 사용 가능한 12%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브랜드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신규 가입한 고객과 올해 가입했지만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컨셉팅 쿠폰도 준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7% 할인 쿠폰이다.

이 외에도 VVIP와 VIP 고객만을 위한 별도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컨셉 관계자는 “W컨셉이 가진 제품, 큐레이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패션의 본질을 소개하고 W컨셉만의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플랫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