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세계면세점 본점을 방문한 태국 단체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신세계면세점 본점을 방문한 태국 단체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14일 본점에 태국 단체관광객 2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태국 단체관광객이 방문한 것은 2년만으로 최근 입국자 격리면제 조치가 시행돼 방문하게 됐다.

15일에는 또 다른 태국의 단체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세계면세점 쇼핑 외에도 3박4일 동안 명동과 경복궁, 가로수길, 홍대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남이섬, 딸기농장, 에버랜드 등을 관광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이지만 엔데믹에 가까워져가고 있다는 것이라 생각돼 상징성이 크다”며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매장 개편 등 차근히 준비하고 있고 동시에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