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과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콘텐츠 이사, 박정선 팀트웰브 대표(왼쪽부터)가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콘텐츠 이사, 박정선 팀트웰브 대표(왼쪽부터)가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쿠팡플레이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는 쿠팡플레이-한국프로축구연맹 파트너십 조인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와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콘텐츠 이사,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쿠팡플레이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포괄적 파트너십에 따라 2025년까지 4년간 K리그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K리그 관련 콘텐츠 사업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선 내달 열린 K리그1 10라운드부터 쿠팡플레이 OTT 서비스를 통한 K리그 전 경기 생중계를 개시한다. 쿠팡플레이는 K리그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에서는 K리그 굿즈 상품을 판매하고 K리그 이벤트 경기를 개최하는 등 K리그의 팬 베이스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한 총괄 디렉터는 “쿠팡플레이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 축구의 성공 스토리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국내 축구팬 여러분에게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축구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웅수 부총재는 “K리그에 투자와 지원을 약속한 쿠팡플레이 측에 감사드리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파트너십을 K리그 중계 품질 향상과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팬 만족 증대의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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