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윌라>
<사진=윌라>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윌라가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조인계획’을 오디오북으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인계획은 ‘동계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점프를 소재로 인간의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욕망과 승리를 향한 광기를 그리고 있다. 저자는 화려한 스포츠 스타 뒤에 감춰진 비밀을 통해 1등을 향한 뒤틀린 욕망을 작품에 담았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앞서 윌라를 통해 ‘범인 없는 살인의 밤’, ‘수상한 사람들’,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등으로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소설가로 유명하다.

오디오북으로 출시된 ‘조인계획’은 올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1300만 부의 전 세계 누적 판매를 기록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걸작으로 평가된다.

윌라를 통해 선보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작들은 고퀄리티 오디오북으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캐릭터에 녹아든 성우들의 연기와 적재적소에 터지는 효과음은 몰입감을 더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번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 가운데 국내에서 2022년 첫 선을 보이게 되는 작품으로 출간 직후 윌라 오디오북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윌라에서 신간 베스트셀러를 더욱 많이 소개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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