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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디어 밸류체인 콘텐츠 사업 본격화"2025년 미디어·콘텐츠 매출 5조 달성 목표"
하지현 기자  |  hacci97@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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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7  13: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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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국현 KT 사장(Customer 부문장)이 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 강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사업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가 2025년 그룹 미디어·콘텐츠 매출 5조원을 목표로 한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한다.

KT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스튜디오지니, SKY(스카이)TV와 함께 미디어데이를 열고 KT그룹의 콘텐츠 사업 성장 전략을 7일 발표했다.

KT는 지난해 3월 출범한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해 올해 3조6000억원 수준의 그룹 미디어 매출을 2025년 5조원 수준으로 늘리고 국내 1위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KT는 올해를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올해 5월부터 총 24개의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레tv는 TV 채널에 비해 소재와 표현이 자유롭고 시청자가 직접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콘텐츠 라인업을 수립한다.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지난 1년간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제작역량 강화에 집중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졌다"며 "올해부터 회사만의 잘 만든 드라마를 선보이고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 함께 유통 채널과 제작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TV는 미디어지니와 함께 핵심 채널을 ENA(이엔에이) ,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 ENA PLAY(이엔에이 플레이), ENA STORY(이엔에이 스토리)로 등 4개 채널로 재편한다.

스카이TV의 대표채널 스카이는 ENA로 NQQ(엔큐큐)는 ENA PLAY로 미디어지니의 DramaH(드라마H)와 TRENDY(트렌디)는 각각 ENA DRAMA와 ENA STORY로 변경해 채널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KT는 지난달 CJ ENM과 콘텐츠 분야 전방위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국내외 주요 사업자와의 제휴 협력도 확대한다.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우수한 제작역량을 가진 사업자들과 공동제작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대작을 만들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도 콘텐츠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사장은 "미디어 플랫폼 사업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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