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 올라이브서 진행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 소개
추첨 통한 경품이벤트 등 진행

CJ올리브영이 7일 ‘올라이브’에서 진행하는 뷰티사이클 특집 방송 포스터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7일 ‘올라이브’에서 진행하는 뷰티사이클 특집 방송 포스터 <사진=CJ올리브영>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올리브영은 7일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에서 뷰티사이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뷰티사이클은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화장품 용기의 90%가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려운 만큼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은 주요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특집을 준비했다.

방송은 ‘나와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을 콘셉트로 내일(7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쇼호스트가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직접 소개하고, 참여 방법과 수거 가능 공병 종류, 혜택 등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알릴 계획이다.

실시간 경품 응모 이벤트 등 라방만의 특별한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방송 중 깜짝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비브 유자 프로바이오틱스 잡티 패드 바이탈라이징 터치 60매’, ‘아비브 솔잎 모공 패드 클리어 터치 60매’ 2개 기획 세트, 화장품 공병 라벨 제거를 위한 ‘미니 스크래퍼’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뷰티사이클 캠페인 참여 브랜드인 ‘아비브’ 인기 상품 2종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달 올해 공병 1t 수거를 목표로 뷰티사이클 캠페인 본격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20개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공병 수거함을 비치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다 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뒤 라벨 제거 후 매장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모든 화장품 공병을 제출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 쿠폰을 공병 1개당 1개씩 지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올해부터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올리브영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으로 육성할 계획인 만큼 공병 재활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연남동 ‘연남방앗간’에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올리브영의 친환경 노력을 다채롭게 소개한 클린뷰티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10일간 5천 4백여 명의 고객이 방문해 올리브영 클린뷰티와 뷰티사이클 캠페인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