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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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의 1년 수익률이 지난 5일 기준 64.91%를 달성해 전체 해외주식형 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 상장한 이번 ETF는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구성 종목 중 엑손모빌, 셰브런 등 에너지 기업에 투자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 운용본부장은 “최근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예고에도 고용 회복에 기반한 경기 회복 기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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