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전시회 ‘AI EXPO KOREA 2022’ 부스 내 설치

AI EXPO KOREA 2022 NHN클라우드 전시 부스 <사진=NHN클라우드>
AI EXPO KOREA 2022 NHN클라우드 전시 부스 <사진=NHN클라우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NHN 클라우드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 AI(인공지능)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전시장 입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NHN 클라우드는 전시장 입구에 얼굴인식 기반 입장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이 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홈페이지 내 사전 등록을 통해 얼굴사진을 등록한 방문객은 현장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입장이 가능하다.

'일상속의 AI&Cloud'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AI 및 클라우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 클라우드 부스에서 관람객은 카메라로 직접 촬영하거나 입력한 이미지로부터 최적의 패션상품을 추천해주는 'AI Fashion',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착장한 모습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해주는 'AI 가상피팅', 사업자등록증, 차량 번호판, 신용카드를 인식하고 영역별 문자를 추출하는 'AI OCR'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NHN 클라우드는 앞으로 얼굴인식 서비스를 NHN티켓링크의 공연장 및 야구장 입장 서비스에도 적용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며, 추후 얼굴 식별이 필요한 금융, 의료, 커머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한 NHN 클라우드 AI본부장은 "실생활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AI 연구를 지속 진행해왔고 AI 패션, 얼굴인식 등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가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가 AI 기술이 익숙하지 않은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이 향후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와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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