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프롭테크 CEO 스쿨 운영

5일 하진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이사와 김인식 CEO지식나눔 회장, 이석준 금파재단 이사장, 최재현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기획실장이(왼쪽부터)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5일 하진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이사와 김인식 CEO지식나눔 회장, 이석준 금파재단 이사장, 최재현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기획실장이(왼쪽부터)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우미건설이 출연한 금파재단은 CEO지식나눔, 한국프롭테크포럼,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스타트업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4개 기관은 스타트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프롭테크 CEO 스쿨’도 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프롭테크 CEO 스쿨은 3년차 이상의 스타트업 CEO 및 최고책임자(C-Level)를 대상으로 하며 경영 특강, 멘토링,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금파재단이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지원하며 프로그램 운영은 CEO지식나눔, 주관은 한국프롭테크포럼이 맡는다.

이석준 금파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지원이 스타트업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파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건설산업재해 피해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지원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밖에도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심리정서 회복 지원,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진학·진로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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