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50분부터 6시까지 진행

<사진=한국주택학회>
<사진=한국주택학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국주택학회는 '새 정부의 주택정책 어디로 가야하나' 라는 주제로 2022 주택정책 미래포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1시50분부터 6시까지 전경련회관 2층 토파즈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출범을 맞이하여 국민의 주거안정과 더 나은 삶을 위한 주택정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주택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담론적 논의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회성 세미나 방식에서 벗어나 기조 강연과 지정 패널 및 온·오프라인 참여자의 토론 참여로 기획한다. 오는 8일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 4차례에 걸쳐 포럼 릴레이를 이어간다. 

기조강연은 2개 세션, 6개 주제로 구성한다.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주택정책 세션에서는 조주현 명예교수(건국대학교)가 ‘주택문제와 주택정책’, 이용만 교수(한성대학교)가 ‘주택금융’, 손재영 교수(건국대학교)가 ‘주택조세’에 대해 각각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간정비와 주택산업 세션에서는 박환용 교수(가천대학교)가 ‘신도시와 도시공간 정비’, 김승배 대표(피데스 개발)가 ‘주거공간 산업과 공급’, 이상영 교수(명지대학교)가 ‘주거와 디지털 기술’에 대해 각각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남영우 학술부회장(나사렛대학교 교수)의 진행하에 김용순 LH연구원 실장, 서명교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이수정 주택산업위원회 부위원장(마스턴파트너스 전무), 천현숙 SH연구원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미래를 향한 주택정책과 주택산업의 길, 그리고 주택학회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토론을 이어가고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김덕례 한국주택학회 회장은 "이번 주택정책 미래포럼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한 릴레이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새 정부의 바람직한 주택정책 방향 설계에 대한 제언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주택학회 유튜브 채널 ‘주택tv’ 를 통해 동시 생중계 되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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