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조아제약은 8일 공시를 통해 돼지의 알파에스1 카제인 유전자, 프로모터 및 용도에 대한 특허권을 호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에서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특허에 대해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포함한 포유류의 유즙으로부터 목적하는 단백질을 발현할 수 있는 벡터로 현재 연구가 진행중인 EPO(Erythropoietin) 및 인간성장호르몬에 대한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제작에 사용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측은 “기존 로슈(Roche)사의 형질전환용 발현벡터를 대체하고자 개발됐다”며  “앞으로 지적재산권 침해의 문제와 상업적 이용에 대한 로얄티 지불하지 않고 조아제약의 연구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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