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외부위탁 최고투자 책임자) 개념을 접목한 공모펀드 ‘삼성OCIO솔루션 성장형 펀드’와 ‘삼성 OCIO솔루션 안정형 펀드’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연기금·대학 등 투자자들로부터 자산운용 업무를 위탁받아 운용하는 서비스 OCIO의 자산 배분 방식을 적용했다.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자금의 특성을 반영해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위험, 상관관계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자산배분안을 도출한다.

목표 수익률에 따라 ‘성장형’과 ‘안정형’이 있으며 각각 목표 수익률은 연 5.0%와 연 3.5%다.

이와 함께 삼성자산운용은 DB형 OCIO 공모펀드인 ‘삼성퇴직연금TLF7펀드’의 이름을 ‘삼성퇴직연금OCIO솔루션밸런스펀드’로 변경했다. 이 펀드는 지난 1월 설정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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