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I 캔버스 소재 봄 신상품 6종 출시

<사진=오르바이스텔라>
<사진=오르바이스텔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는 공식 모델로 배우 장희령을 선정하고 캔버스 소재 봄 신상품 6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PETA 비건 인증(PETA-Approved Vegan)’ 획득한 국내 공식적인 비건 패션 브랜드답게 이번 봄 신상품 모두 친환경 소재 BCI 캔버스로 제품을 제작했다.

이번 신상품은 2021년에 선보인 BCI 캔버스를 더욱 발전시켜 캔버스의 약점인 구김 등을 현저하게 개선한 새로운 원단을 사용하고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독창적인 패턴을 사용하여 오르바이스텔라만의 철학과 감성을 표현했다.

세련된 곡선 쉐입을 강조한 마르쉐(Marche) 아크 토트백, 마르쉐(Marche) 쇼퍼백, 마르쉐(Marche) 크로스백 등은 캔버스 소재로 내츄럴함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18세기 프랑스에서 유래된 프렌치 ‘트왈’ 패브릭을 정원이라는 주제로 재해석한 자디넷(Jardinet) 아크 토트백, 자디넷(Jardinet) 토트백, 자디넷(Jardinet) 쇼퍼백 등은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이 담긴 핸드 드로잉 패턴의 매력적인 디자인이 담겼다.

‘사복여신’으로 알려진 배우 장희령은 평소에 동물에 대한 애정이 넘치고 개인적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등 평소 비건 패션에 관심이 많아 오르바이스텔라의 애니멀 프렌들리 정신과 어울려 첫 공식 모델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바이스텔라는 배우 장희령의 일상에서 신상품을 자연스럽게 매치한 연출로 이번 신상품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 이번 봄 신상품 출시를 기념한 캠패인으로 4월 한 달 동안 ‘쇼핑이 동물보호가 된다’라는 타이틀로 판매액의 2%를 적립해 사단법인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에 모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동호 오르바이스텔라 사업부 본부장은 “브랜드 모델 발탁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치열한 패션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비건 패션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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