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진=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VITA MZ소비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선보인 첫 ETF다.

이번 상품은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MZ세대 소비 트렌드 관련 ETF로, 에프앤가이드 MZ 소비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MZ세대 주력 소비 기업들을 선별했다. 

포트폴리오는 LG생활건강, NAVER, 펄어비스, 카카오, 하이브 등 50개 종목이다.에프앤가이드 산업 분류 표준(FICS)에서 내구소비재·의류, 소비자서비스, 미디어, 유통, 음식료, 생활용품, 소프트웨어 섹터에 속하는 종목을 분류했으며 이중 MZ세대 소비 관련 키워드로 점수를 부여했다.

신규 상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다음달 29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을 통해 VITA MZ 소비 액티브 ETF를 순매수한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최대 5만원 지급한다. 또한 KB증권,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해당 상품을 매매한 고객도 일일 거래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판매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뚜렷한 개성과 왕성한 소비력을 가진 MZ세대 관련 소비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 가치에 주목하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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