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상품 등 운영 개선에 참여

<사진=웰컴저축은행>
<사진=웰컴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위해 웰컴ON(온) 고객 패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웰컴ON은 고객이 직접 웰컴저축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 그리고 운영 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개선방안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지난 5기까지 웰컴온에 참여한 패널은 127명으로 이들이 내놓은 개선안만 수백 건에 달한다.

패널들이 제시한 개선안은 주로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관한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웰컴디지털뱅크 3.0 개편 직후 오픈뱅킹 등록 및 편집 기능 개선, 로그아웃 위치 변경 등이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6번째 웰컴온 패널 모집 인원을 100명으로 크게 확대했다. 모집기간은 4월 5일까지로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웰컴저축은행 전자금융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다. 또, 웰컴저축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선발된 웰컴온 고객패널은 4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한다. 패널에게는 활동비가 제공되며 우수 활동 패널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제공된다. 주요 활동방식은 온라인을 통한 설문조사이며 때에 따라 간담회 참여를 요청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웰컴저축은행은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과 의사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금융소비자 중심 약관’ 개정을 진행 중이다”며 “패널이 제안한 소비자 중심 표현 등이 반영된 약관 개정과 함께 웰컴저축은행은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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