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산불 피해 이재민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신승필 한국콜마홀딩스 기업문화팀장(왼쪽)과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열린 산불 피해 이재민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신승필 한국콜마홀딩스 기업문화팀장(왼쪽)과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 HK이노엔과 함께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한국콜마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난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구호 물품은 화장품, 위생용품, 방역용품, 식음료 등으로 약 1억5000만원 상당이다. 대형 산불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지역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피해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 등 재건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지난 1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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