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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운반선 개발 착수한국석유공사와 탈탄소 핵기 기술 연구·개발 추진
이소희 기자  |  lsh_96@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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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8  15: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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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CO2 운반선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및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탈탄소 핵심 기술 연구와 관련 선박 개발을 공동 수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선박 개발을 주도한다. 실제 운항에 필요한 경제성 분석까지 수행해 해당 선박 상용화를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월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저탄소 암모니아 공동연구 및 시범도입 계약을 체결 하는 등 석유개발 해외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석유 비축기지·허브터미널 건설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암모니아 저장·유통 인프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탄소중립 기조로 글로벌 조선업체도 탈탄소 선박 확보에 힘쓰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추진 기술을 비롯한 암모니아, 수소 등을 대체 연료로 활용하는 저탄소 선박 추진 기술 개발에 분주하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한 탈탄소 기술 개발은 이제 조선산업의 필수 과제다”라며 “회사는 수소와 암모니아 등 대체 선박 연료 추진 기술 개발에 매진해 탈탄소 선박 실용화 시대를 앞당김과 동시에 글로벌 조선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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