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세일링보트와 해변문화서 영감
매듭드레스·요트파카·셔츠 등 판매

유니클로 모델이 ‘2022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을 입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클로 모델이 ‘2022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을 입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에프알엘코리아는 런던 기반의 브랜드 JW 앤더슨과 함께 ‘2022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특유의 세일링 보트와 해변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집에서, 바다와 함께(At Home with the Sea)’라는 컨셉과 함께 계속해서 진화하는 심플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라이프웨어와 JW 앤더슨의 유쾌한 장인 정신이 조화를 이룬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편안한 해변 룩을 연출하기 위해 바다의 푸른색과 해변가 모래의 베이지, 선명한 레드와 그린을 비롯한 자연의 색조를 활용했으며 컬러 블로킹 기법으로 대비되는 색감으로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바다와 하늘의 푸른 배경과 잘 어울리는 매듭 드레스와 요트 파카를 포함해 세일링 보트가 자수로 새겨진 위트 있는 색상의 셔츠와 모자, 양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일부 상품에는 내구 발수 기능, 메쉬 소재를 비롯한 유니클로 만의 기능성과 JW 앤더슨의 시그니처인 패치워크, 비대칭 패턴 등의 디자인 요소가 결합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제공한다.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은 “바다는 어렸을 때부터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고 이번 컬렉션에 많은 영감을 줬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해변 룩으로 즐거운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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