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지역 주민 소통 및 휴식 위한 카페 라운지로 운영

신세계까사 X 락고재 협업 북촌 지역공동커뮤니티 ‘더 리빙룸’ 전경. <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 X 락고재 협업 북촌 지역공동커뮤니티 ‘더 리빙룸’ 전경. <사진=신세계까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신세계까사는 럭셔리 한옥 스테이 브랜드 락고재와 공동 연출한 지역공동커뮤니티 라운지 ‘더 리빙룸’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북촌빈관 1층에 문을 연 더 리빙룸은 누구나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로 전통차 카페도 함께 운영한다. 지역주민은 물론 북촌을 방문하는 서울 시민 및 관광객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교류를 위한 소모임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마련했다.

신세계까사와 락고재는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북촌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더 리빙룸을 품격 있는 고전미와 세련된 현대미의 아름다운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를 위해 간결한 실루엣의 조형미가 돋보이는 신세계까사의 ‘라메종’, 까사미아의 대표 패브릭 모듈 소파 ‘캄포’ 등 프리미엄 가구를 배치했다. 그 외에도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다양한 프리미엄 가구와 소품을 대폭 지원해 한국 고가구의 예스러운 멋과 완벽한 어울림을 선보인다.

까사미아 대표 소파 캄포는 방문객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고급 월넛 무늬목을 사용한 ‘소렌토 티테이블’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구 자체의 조형미를 강조한 라메종 ‘살라드 테이블’은 공간에 우아함과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이외에도 ‘뉴헤링본 테이블’, ‘제노아 1인 소파’ 등 까사미아의 다양한 디자인 가구를 더 리빙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지난 2월 락고재와 체결한 북촌 지역 공동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더 리빙룸의 공간을 공동 연출하고 그에 따른 가구·소품 등을 무상 지원했다. 향후에도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인 북촌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현대와의 접목을 통해 한옥의 미학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 확산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더 리빙룸’을 통해 까사미아가 고전의 아름다움과 함께 만들어낸 색다른 라이프스타일 씬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씬을 제시하며 점차 높아지는 안목을 충족하는 디자인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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