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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경남 양산 고체전해질 공장 착공올해 하반기부터 연산 24톤 생산 예정
이소희 기자  |  lsh_96@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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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4  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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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경남 양산시에서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 참여한 (왼쪽 세 번째부터)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담당,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 김태흥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대표 등 포스코 및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임직원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포스코그룹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전기차용 전고체전지 핵심소재인 고체 전해질 공장을 착공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고체전지는 리튬이온전지의 4대 소재인 양·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전해액과 분리막을 고체상태의 이온전도 물질로 대체한 차세대 전지다. 가연성이 높은 전해액을 사용하지 않아 폭발 위험이 적고 에너지밀도가 높은 양‧음극재를 사용할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일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출범,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7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전고체전지용 소재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고체전해질 기술을 보유한 정관과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을 생산하는 합작법인인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을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이 경남 양산시에 착공하는 공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산 24톤의 고체전해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고체전해질 시장규모를 감안할 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이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양·음극재 생산능력을 68만톤까지 확대하고, 전고체전지 소재 등 선도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포스코그룹은 양‧음극재 등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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