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가구 7종, 거실가구 3종...기능성 높여

침실 신제품 '포시즌' 바움 매트리스. <사진=한샘>
침실 신제품 '포시즌' 바움 매트리스. <사진=한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샘은 프리미엄화 되어가고 있는 리빙 시장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과 고급 소재,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가구 10종을 올해 상반기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샘은 침실가구 신제품으로 ‘유로 503 프레임 오크’, ‘밀란 303 스튜디오’ 침대 2종과 자체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의 신제품 ‘바움’, ‘란다’, ‘아이레’ 3종, 온라인 한샘몰 전용 옷장 ‘샘베딩 마일드’, ‘샘베딩 파스텔’ 2종 등 총 7종을 출시한다.

한샘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계속되고 있는 호텔침대의 인기에 맞춰, 침실에 내추럴한 호텔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는 유로 503 프레임 오크 침실세트를 출시했다.

유로 503 프레임 오크 침대의 표면소재는 기술력과 퀄리티로 주목 받고 있는 독일 기업 레놀릿의 마감재 PP(폴리프로필렌)를 사용해 오크(Oak, 참나무) 나무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침대헤드의 간접 조명과 침대 양쪽에 있는 간접 조명을 통해 무드 있는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침대 양쪽에 있는 멀티패널로 전원, 조도, 타이머 등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한샘은 자체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의 신제품으로 포시즌 바움과 란다, 아이레를 출시한다.

해당 재품 매트리스에 누웠을 때 체감할 수 있는 경도에 따라 구분되며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도조절, 습도조절 기능이 있고 탄력과 회복성, 통기성이 우수한 양모 충진재를 사용하는 등 품질과 기능을 강화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

한샘의 상반기 거실 소파 신제품 바흐 902 몰트와 바흐 902 피트는 내구성이 우수한 북유럽 자작나무를 내부 목대로 사용하고 이탈리아 가죽 회사 카도레의 황소통가죽을 사용하는 등 최고급 자재를 사용한 한샘의 프리미엄 신제품 소파다.

두 제품 모두 앉았을 때 부드러우면서 푹신한 중간 경도의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오더메이드(Order Made) 형식으로 생산된다.

한샘의 식탁 신제품 한샘 유로 603 일리스는 조약돌을 모티브 삼아 식탁 상판을 둥글게 가공하고 다릿발은 곡선형태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이 우수한 오크 원목을 사용했으며 상판원목의 갈라짐과 뒤틀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판 내부에는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하고 외부에는 오크 원목을 사용한 ‘샌드위치 공법’을 적용해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한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본부 상무는 “최근 리빙 시장에서는 집에 대한 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어 관련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한샘은 이번 상반기 봄∙여름 시즌 우수한 소재와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신제품 가구를 출시했으니 가까운 한샘 매장을 방문해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한샘의 상반기 신제품은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한샘몰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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