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주금액 6183억원...미래가치 상승 기대

수성1지구 재개발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수성1지구 재개발 투시도. <사진=DL이앤씨>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460명 중 1062명이 참석했다. 총 수주금액은 6183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수성1지구는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주변에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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