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사업본부장인 홍현성 전무(사진)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홍현성 부사장(신임 대표 내정자)은 글로벌 건설 산업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홍현성 부사장은 플랜트사업본부장으로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주요 현안 해결과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등 사업운영 역량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사업 수행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부사장은 글로벌 사업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향후 현대엔지니어링 추진하는 미래 신사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현성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 및 에너지)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자산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폐기물 소각 및 매립, 소형 원자로 등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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