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감시와 긴급복구 체계 운영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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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는 설 연휴 동안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유무선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유무선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에는 하루 평균 1490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체계가 운영된다.

앞서 KT는 집중 관리 명절 기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 역사를 비롯해 공항, 쇼핑센터, 주요 번화가 등 통신인프라의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을 마쳤다.

KT는 명절 기간 중 안부전화, 영상통화 콜 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올레tv(IPTV)’ 및 OTT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트래픽을 집중 감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 체계로 대응할 방침이다.

KT는 명절 연휴 기간을 노린 ‘설 선물 택배’, ‘안부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과기정통부, 금융위, 경찰청 합동해 ‘설 명절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주의’ 안내 문자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발송했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통신 서비스로 연휴를 즐기는 고객이 많아진 만큼 KT는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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