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KB증권은 사용자 맞춤형 리서치 챗봇 서비스를 웹으로 이용할 수 있는 ‘KB리봇WEB’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챗봇 서비스 플랫폼을 SNS에서 웹으로 확장해 PC 화면에 상시 띄워 두고 사용할 수 있다.

KB증권의 리봇과 리봇WEB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심 있는 자산과 국가, 업종, 자료의 종류 등을 설정하면 리포트가 발간되는 즉시 실시간으로 연관된 리포트에 대한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손쉬운 메뉴 구성과 통합검색 기능을 통한 키워드 검색도 고도화했다. 리포트나 종목 현재가에 대한 단독 검색 기능과 함께 통합검색 옵션을 제공해 시세 또는 리포트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마켓 나우(Market NOW) 기능을 통해서도 리서치센터의 발간자료뿐 아닌 실시간 금융시장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유승창 KB증권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에 발맞춰 리서치 컨텐츠를 생성뿐 아닌 컨텐츠의 전달과 사용자 활용도 개선을 위한 디지털라이제이션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WM 고객의 리서치 접근성과 활용도 향상을 위한 챗봇과 홈페이지, 뷰어 등 사용자 중심의 리서치 툴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봇과 리봇WEB은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리봇은 텔레그램에서 @kcrcbot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리봇WEB은 KB증권 리서치센터 홈페이지 및 HTS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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