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하이브리드 신제품

코웨이 프라임 인덕션 인테리어 컷 <사진=코웨이>
코웨이 프라임 인덕션 인테리어 컷 <사진=코웨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가 ‘코웨이 프라임 전기레인지’ 2종(인덕션·하이브리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 프라임 전기레인지는 화구 3개가 모두 인덕션으로 구성돼 화력을 갖춘 ‘인덕션’ 모델과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프라임 인덕션은 최대 3000W의 고화력을 지원하는 파워 부스터 모드를 탑재해 단시간에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히든형 LED 조작부를 적용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작 아이콘이 드러나지 않아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다.

프라임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장점을 모았다. 화력이 필요할 땐 인덕션 화구를 사용하고 유리나 뚝배기 등 용기를 사용하고 싶을 땐 하이라이트 화구를 사용하면 된다. 하이라이트 화구는 용기 크기에 맞춰 2단으로 가열 면적을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 프라임 전기레인지 2종은 두 개의 인덕션 화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존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요리를 할 수 있다. 넓은 팬을 이용하거나 대용량의 요리를 할 때는 화구를 연결해 작동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때는 각각 분리해 사용 가능하다.

신제품 프라임 전기레인지 2종은 프랑스 유로케라 사의 프리미엄 세라믹 글라스 상판과 고효율 발열체를 사용해 품질과 안정성을 높였다. 유로케라 상판은 700℃의 높은 열에도 6000시간 이상 버티며 티타늄보다 견고한 내구성을 갖춰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렌탈 고객에게는 약정 기간 내에 상판을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리에 따라 9단계로 화력 설정이 가능하며 화력 조절 부분은 터치 슬라이드 방식으로 적용됐다. 어린이나 반려동물의 오작동을 막는 터치 잠금 기능, 과열 시 출력 제어, 용기 감지 기능 등 안전 장치도 탑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프라임 전기레인지는 강력한 화력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화구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인덕션 전용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인다”며 “연결형 화구로 상황에 맞춰 더욱 손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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