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왼쪽)와 이세영 멈스 대표가 13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본사에서 음식물처리기 판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왼쪽)와 이세영 멈스 대표가 13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본사에서 음식물처리기 판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전자랜드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친환경 미생물 액상발효방식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멈스와 음식물처리기 판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옥치국 업무협약식에는 전자랜드 대표, 이세영 멈스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가전을 통한 시장 확대를 꾀하는 것은 물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 활동의 시작으로 전자랜드는 환경부 고시에 따른 인증을 받은 멈스 미생물 액상발효방식 음식물처리기를 전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국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장 규모는 올해 약 6000억원으로 추산되며 내년에는 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음식물 처리비용도 증가하고 있어 이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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