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텔신라는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호캉스와 문화 체험을 접목한 ‘컬처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컬처 스테이 패키지는 도심 속 호캉스와 문화 생활을 동시에 즐기려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기획됐다.

서울에 위치한 호텔과 미술관에서 휴식과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는 시티 컬처 스테이와 부산 낙동강 하구의 문화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로컬 컬처 스테이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서울권 신라스테이에서 출시한 신라 컬처 스테이 패키지는 흥미로운 주제와 독특한 방식의 전시로 MZ세대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뚝섬미술관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서울 도심 속 호텔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과 신선한 조식 뷔페를 즐기는 것은 물론 제공되는 전시 관람권으로 문화 생활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1박), 뚝섬미술관 관람권(2매), 조식(2인)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말까지 신라스테이 서울권 호텔(광화문·서대문·마포·역삼·서초·삼성·구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뚝섬미술관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 최초 공감각 치유전시를 표방하는 전시 ‘로그아웃(Logout)’이 진행 중이다. 기존 미술 전시회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연출과 작품을 접해볼 수 있다.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는 문화·예술·생태 여행지가 가득한 부산의 숨겨진 관광지를 둘러보는 서부산 여행길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부산 여행길 패키지는 부네치아(부산의 베네치아)로 불리며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부산 사하구 장림포구와 인근의 문화관광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로컬 컬처 여행이다.

여행 참여객들은 장림포구 주요 관광 코스인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문화촌, 놀이촌, 맛술촌을 부산 사하구청 문화관광해설사의 가이드에 따라 방문하고 해안가에 늘어선 형형색색의 건물과 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며 지역 핫플레이스를 만끽할 수 있다.

또 호텔에서 장림포구까지 차량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부산 여행길 패키지는 객실(1박), 문화관광해설 여행 여행(2인 참여권), 신라스테이 시그너처 베어(1개), 핫팩(2개)로 구성됐다. 3월 27일까지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토, 일요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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