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채그로 6층 오후 2시
단편소설·시 수상자 등 30여명 참석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경제신문 2022 신춘문예 시상식이 이달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아리수빌딩(마포구 마포대로 4다길 31) 채그로 6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원미란, 유휘량, 추일범 수상자를 포함해 심사위원 등 30여명만 참석한다.

이번 신춘문예 수상자는 단편소설 대상 원미란(고상한 소스의 세계), 시 대상 유휘량(스케치-기린의 생태계), 시 가작 추일범(영양교환)이다.

현대경제신문 2022 신춘문예는 시 부문 2,100편, 소설 부문 280편이 응모한 가운데 지난 12월 10일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신춘문예 심사위원에 참여한 장석주 시인, 김호운 소설가 등이 시상에 나선다.

본지 조영환 총괄대표는 “2022년 한국 문학의 새 지평을 열 신진 작가들이 본지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안식이 될 참신한 작품들이 현대경제신문 2022 신춘문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현대경제신문 2022 신춘문예에 응모한 분들 모두 신인다운 신선함과 탄탄한 문장력이 돋보였다“며 “인간과 문학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충실히 고뇌하고 답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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