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올바른 외래어 표기 포함

<사진=LX하우시스>
<사진=LX하우시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 노하우를 수록한 임직원 교육용 책자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은 인테리어 제품 및 시공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일관성있게, 친절하게 등 네 가지 원칙에서 전달하는 언어 사용 소통 방법과 이를 실제 고객 문의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제품 설명 용어는 ‘차폐성이 우수한 창호’는 ‘여름철 실내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막아주는 성능이 우수한 창호’로 순화해서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시공 용어는 ‘보양 후 욕실 조적 공사와 젠다이 설치가 진행된다’를 ‘실내 보호 작업을 마친 뒤 욕실에 벽돌을 쌓고 일자형 선반을 설치할 예정이다’ 등으로 바꿔서 사용토록 했다.

실제로 이처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용어들은 LX하우시스 고객서비스 홈페이지 내 제품 및 A/S 페이지에 올라온 120개 문의에 대한 답변사례로 적용돼 홈페이지 이용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가이드북에는 인테리어 구매 과정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의 틀리기 쉬운 맞춤법,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 등도 포함되어 있다.

LX하우시스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을 임직원은 물론 고객 상담의 최접점인 전국의 전시장에 배포, 고객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인테리어 제품과 시공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여 LX Z:IN 인테리어만의 ‘찐팬’을 늘려가겠다는 취지에서 교육용 책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중심 소통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이 인테리어 구매 및 시공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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