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C녹십자의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사진)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C녹십자는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의 지난해 매출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7년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이후 매년 50%씩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회사 측은 비맥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세대·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라인업이 이번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비맥스는 총 일곱 종류로 구성돼 있다. 이중 고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제품은 비맥스 메타다.

비맥스 메타는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군과 더불어 현대인에 필수적인 비타민 10여종과 각종 미네랄이 적절히 배합돼 있어 만성 피로회복과 체력저하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 지난해 출시된 비맥스 메타비는 뇌혈관장벽(Brain-Blood-Barrier)을 통과하는 비스벤티아민의 함량을 높여 뇌의 에너지 대사 활성화 효과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활성비타민과 미네랄이 고르게 포함된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여성용 제품 비맥스 비비, 생약 성분이 포함돼 장년층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맥스 에버, 고함량 마그네슘 함유로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비맥스 엠지액티브 등의 라인업이 구축돼 있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비맥스가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지속적인 품질 강화로 비타민B군 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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