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KTB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음료의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 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2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KTB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의 1분기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7.2%로 각각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3.6%, 10%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의 맥주사업은 롯데 계열사 유통망을 활용해 할인점ㆍ편의점 입점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첫 해는 매출만큼 광고비용을 써야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점유율(M/S)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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