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액자식 구성과 배우 특유의 코믹 연기로 창의성 인정받아

<사진=KCC>
<사진=KCC>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CC는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 편으로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광고상이자 한국 광고계의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이번 시상에서 KCC는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디지털영상 부문은 TV를 제외한 온라인상의 바이럴을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광고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크리에이티브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12월 KCC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편은 여러 편의 패러디 광고들이 끊임없이 연결되는 독특한 액자식 구성과 배우 성동일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코믹 연기가 더해져 짧은 기간 동안 대중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KCC의 수상작은 누적 조회수 851만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KCC 관계자는 “올해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에피 어워드 코리아,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좋은 결과를 달성했는데 이번에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영광스럽고 좋은 마무리를 가졌다"며 “기성 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로 소비자들과의 유쾌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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