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도입 5주년 기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넷플릭스는 ‘저장 기능’ 도입 5주년을 기념해 종류별 콘텐츠 저장 방법을 2일 재안내했다. 

넷플릭스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콘텐츠 시청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용 저장 기능을 2016년 선보였다. 이후 스마트 저장 기능을 도입, 저장된 에피소드를 시청하면 자동으로 해당 회차를 삭제하고 다음 회차 저장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나만의 자동 저장, 저장 중 재생 서비스도 선보였다. 나만의 자동 저장은 기존 시청 취향을 바탕으로 회원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자동 저장하는 기능이다. 저장될 콘텐츠의 분량도 선택할 수 있다.

저장 중 재생 기능을 사용하면 저장이 최종적으로 완료되지 않아도 일부 저장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향후 인터넷에 연결되면 다운로드가 재개돼 중단됐던 부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언제나 최상의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넷플릭스의 최우선의 목표"라며 "저장 기능을 포함해 보다 다채로운 기능을 선보이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가장 많이 저장된 콘텐츠는 '오징어게임', '조용한 희망', '너의 모든 것 시즌 3', '더 길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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