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라이언스팀, 부서별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개최된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및 전담조직(Compliance팀) 창단식에서 참석 임직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10번째 이종욱 사장)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개최된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및 전담조직(Compliance팀) 창단식에서 참석 임직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10번째 이종욱 사장)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대웅제약이 사회 윤리경영 요구 수준에 맞춰 투명하고 적법한 정도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다.

22일 대웅제약은 이종욱 사장과 임원, 주요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준수관리자 임명식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공정거래 전담부서)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컴플라이언스팀은 감사실과 더불어 대표이사 직속으로 구성되어 있는 별도 조직으로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세찬 이사(팀장)외 사내변호사 및 법무, 회계, 감사 등의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5명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은 컴플라이언스팀을 통해 ▲공정거래법 관련 제보시스템, ▲사전협의제도,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법규현황 파악, ▲사내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 및 준수 여부 감시 등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법규의 내용을 쉽게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욱 사장은 “컴플라이언스 팀 신설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투명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각 부서의 팀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한다”고 공정거래법 준수 및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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