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교도소 생활 암시

<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플레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쿠팡플레이는 시리즈 ‘어느 날’에서 압박 취조 현장으로 긴장감을 내비친 연기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이명우 감독, 초록뱀미디어, 더스튜디오엠 , 고든메달리스트가 제작을 맡았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수현(김현수 역)과 삼류 변호사 차승원(신중한 역)의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지난 2회에서 공개된 이야기는 김수현이 살인 용의자가 된 일이 ‘국화꽃 살인사건’이라는 이름으로 기사화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는 상황이 그려졌다. 김수현이 유죄 의혹으로 교도소에 수감되는 엔딩이 담겨 관심을 높였다.

극 중 김현수가 취조실에서 압박 취조를 당하고 있는 장면. 부르튼 입술과 얼굴에 생긴 생채기로 지옥의 교도소 생활을 암시한다. 불안하던 눈빛이 패닉의 상태에 빠지고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감정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통해 취조 현장에서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수현은 교도소, 압박 취조 등이 처음인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취조실 세트에 미리 와 대사를 연습하며 감정을 연기했다. 찰나의 순간에도 시청자들에게 여러 생각을 들게 하는 장면을 완성해 지켜보던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제작진은 “김수현은 어느 날에서 매회 깊은 연기 내공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라며 “촘촘하게 짜인 스토리 안에서 다양한 갈등을 파생시킬 어느 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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