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왼쪽)이 2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에서 김하종 신부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왼쪽)이 2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에서 김하종 신부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과 식자재 등 사랑 나눔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2018년부터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와 함께 '안나의 집'에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식자재 등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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