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제약산업 인력 역량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두 단체는 협력강화와 함께 제약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조사·연구, 정책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제약협회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제약산업 종사자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홍보 등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제약산업 인력의 현황, 직무개발 현황, 교육 수요조사 등의 연구도 함께 수행해 제약산업 인재양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 1회 협력주관 행사시 인력양성 주제 세션을 만들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산업 특구지역 맞춤형 특화교육과정 개발 및 인적, 물적 자원도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제약 인력이 양성될 것”이라며 “우수한 전문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선진 제약강국으로 발전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도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과 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