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파트너십 우수
‘우수 양조인상’ 도입

배영 국순당 횡성양조장 인사담당(오른쪽)이 최관병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장으로부터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순당>
배영 국순당 횡성양조장 인사담당(오른쪽)이 최관병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장으로부터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순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국순당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평가해 시상하고 우수사례집에 수록해 모범모델로서 활용하고자 하는 행사다.

국순당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사화합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기원 산행, 시네마데이트, 5년 미만 근로자를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해 소통에 활기를 불어넣고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췄다.

또 도급업체 워크숍·간담회로 갑을 관계가 아닌 하나의 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우수양조인상 제도도 도입해 직원 개인의 성취감·자부심을 높였다.

이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에도 지난해 대비 제조원가율 7.3%P(포인트) 절감, 이직률 4.8%P(포인트) 감소 등 여러 분야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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