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 석고보드, 보온재 등 총 18종 KS인증 보유

이창렬 KCC 품질부문장(왼쪽)이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에서 KS명가 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KCC>
이창렬 KCC 품질부문장(왼쪽)이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에서 KS명가 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KCC>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CC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에서 KS인증 우수기업인 ‘KS명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S명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주관하여 KS(한국산업표준)인증을 취득한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해서 부여하는 것이다. KS인증 취득 후 10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모범적으로 혁신성장을 이룬 업계 선도기업을 선정한다.

KCC는 1975년 수성도료 KS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도료, 석고보드, 보온재 등 총 18종의 KS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수성도료, 유성도료, 석고텍스, 그라스울, 창호 제품은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를 차지했는데 수성도료·유성도료는 7년 연속, 석고텍스는 5년 연속, 그라스울은 3년 연속으로 각 부문에서 다년간 1위의 자리를 지켜왔고 창호 부문에서도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산업표준을 기초로 제품의 개발·개선 및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고 품질경영시스템을 보다 혁신적으로 선진화하기 위해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3QP(Quality Product, Quality Process, Quality People)를 강화해 품질경영 비전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쏟는 등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국가표준 60주년이 되는 해에 KS명가에 선정될 수 있어서 정말 뜻깊다”며 “KS인증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와 만족을 위해 필요하며 KS명가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 품질과 기업 경쟁력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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