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마마무, 원어스 등이 소속된 콘텐츠 제작사 알비더블유(RBW)와 전속 공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RBW는 김도훈 작곡가와 김진우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RBW는 자체 제작 IP를 비롯해 저작권 IP도 늘려나가고 있으며 2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플로는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최대 3년간 RBW 소속 아티스트인 마마무(MAMAMOO), 원어스(ONEUS), 퍼플키스(PURPLE KISS)의 공연을 기획하게 된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2019년 공연사업본부를 신설하며 공연 제작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계약을 체결한 RBW 이외에도 그룹 신화, 하이라이트, 박재정, 백예린, LUCY(루시) 등 아이돌 K-pop, 힙합, 발라드, 락, 클래식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기획해왔다.

신상화 드림어스컴퍼니 공연사업본부장은영 “드림어스컴퍼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 사업을 키워 왔다. 자체 아티스트 확보해 공연기획 및 제작은 물론, 공연장에까지 이르는 공연 밸류 체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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