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중소 맥주 제조기업인 세븐브로이 맥주는 지난17일에서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 4종을 선보이는 등 맥주 제조 기술력과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박람회에서 세븐브로이 맥주는 자사의 첫 캔 출시 제품이자 시그니처인 ‘세븐브로이IPA’를 비롯해 에일 계열로는 ‘세븐브로이 크리스탈 바이젠’, ‘세븐브로이 임페리얼 IPA’, ‘세븐브로이 스타우트’를 선보였고, 라거 계열 맥주는 ‘세븐브로이 필스너’를 바이어 및 일반인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선보인 모든 맥주는 세븐브로이 강원도 횡성 공장에서 생산된 48시간 이내의 신선한 모든 맥주를 서울에서 접할 수 있는 세븐브로이펍(7brua Pub) 강남역·여의도점을 통해 공급 중이다.

세븐브로이 관계자는 “이번 주류 박람회에서 세븐브로이가 맛과 품질, 그리고 다양성에 있어 해외 프리미엄 맥주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확인했다”면서 “2012년에 출시한 첫 캔맥주 제품 ’세븐브로이IPA’에 이어 올 여름 중 세븐브로이의 두번째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브로이 맥주는 지난 2011년 10월 설립된 중소형 맥주 기업이다. 현재 강원도 횡성에 본사 및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맥주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에서 세븐브로이 맥주를 시음하는 모습.
지난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에서 세븐브로이 맥주를 시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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