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월드>
<사진=이월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랜드그룹은 테마파크 이월드가 20일부터 제9회 별빛축제 ‘미라클 윈터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월드는 아름답고 로맨틱한 겨울밤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대구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별빛 조명들로 야경을 연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별빛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을 향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기간 하트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이월드 전체를 환하게 비추고 판타지광장에는 이월드의 캐릭터 비비의 조형물이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새단장해 자리 잡는다.

250m에 달하는 전국 최장의 별빛길 라이팅 벌룬 로드와 10만송이 파란 장미가 빛을 밝히는 미라클 로즈가든 등 역대급 볼거리가 가득하다.

메가문, 천국의 계단, 별빛 우산 로드 등 야간 포토존도 다이내믹 광장을 비롯한 이월드 곳곳에 조성된다.

특히 20일 별빛축제 개막식에서는 별빛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산타 댄스공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QR코드를 활용한 별빛투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로맨틱하고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이월드 곳곳을 더욱 화려하게 꾸몄다”며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대구 이월드에서 소중한 분들과 함께 별빛축제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축제까지 동시에 즐기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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