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관장(왼쪽 세 번째), 이희수 종로지구협의회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15일 김장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전용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관장(왼쪽 세 번째), 이희수 종로지구협의회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15일 김장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NH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1,600㎏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이 후원한 1,6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돼 종로구·중구 취약계층 1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 구입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올해 들어 빨리 찾아온 한파로 지역사회 이웃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농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2015년 제빵봉사를 시작으로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고 명절 농산물꾸러미 나눔, 여름철 삼계탕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식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