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부산~사이판 주 1회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제주항공은 12월 1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에 재운항을 시작하며 부산발 국제선 하늘길을 다시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산~사이판 정기편 운항을 마지막으로 부산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 9개월여 만이다.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스케줄은 주1회(수요일) 일정으로 김해 국제공항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사이판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해 국제공항에 오후 5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기 전까지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스자좡, 옌타이, 타이베이, 괌, 사이판, 방콕, 다낭, 세부 등을 포함한 14개의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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